애터미 착한 갈비탕 - 애터미 이지블로그

애터미 착한 갈비탕

드디어 먹어봅니다.

드디어 애터미 착한 갈비탕을 먹어봅니다.
잔치국수나 짜장면등도 좋아하지만 국밥류도 너무 좋아하기에 끝에 탕짜로 끝나는 음식들만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죠 ^^
설정탕, 곰탕, 도가니탕, 삼계탕, 오리탕 등도 뭐 나쁘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갈비탕이 아주 최고죠 ~~

맑은 고기육수에 쫄깃한 갈비대가 3-4대 대왕갈비라면 한 2대정도가 예쁘게 담겨있죠?
육수는 깔끔하고 갈비는 쫄깃하고 2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갈비탕~~

이런 갈비탕이 애터미에서도 유통되고 있다하여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애터미 갈비탕 지금까지 먹어본것과는 얼마나 다른지 한번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비탕은 식당에서 ㅠㅠ

고정관념이 있어….

갈비탕을 너무 좋아하긴하지만 시간상 비용상 전문점에서 먹지 못할때까 가끔있는데요?
이때는 시중에 판매하는 즉석갈비탕을 구매하여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갈비탕을 정말 전문점가서 따끈할때 먹어야 한다는것!!!!
즉석요리로된 갈비탕은 아무래도 누릿한 냄새와 깊은맛이 나지않은 고기육수 ㅠㅠ
정말 사먹고 싶지 않은맛입니다.

애터미 갈비탕 정말 다르긴 다를까요?

고정관념을 깰것인지?

개봉해봅니다.

천연조미료인 감초와 더덕을 첨가하여 더욱더 깔끔한 맛을 내었다고 합니다.

사실 한봉지당 1kg의 무게라면 상당히 많은 양인데 2인분같은 느낌?
파우치를 손으로 눌러봐도 대략 5-6개의 갈비가 만져집니다.
무게도 묵직하구요 ^^

갈비외 양지살도 아주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관심사는 정말 비리지않고 쿰쿰한 냄새도 나지않고 ~~~
고기 역시도 질기지 않느냐 그것만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ㅎ

잔소리말고 끓여봅시다~

슬슬 맛있는냄새가….

끓일때는 양푼이로 해야 제맛일까요?
양은냄비가 없어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

또한 애터미 갈비탕에 쓰이는 갈비부분은 마구리 즉 끝부분을 쓰지 않는답니다.
바로 센터 부분을 사용한다고 하니 기름기가 더 적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점점 끓어가면서 냄새가 올라오는데 냄새까지는 아죽 굿~~입니다.

달려 달려~~~

자 이제 먹어봅시다!

자~ 맛은???

우선 큰 무 한조각 발견했구요 갈비가 총 6조각이 들어있구요~~
양지살 역시도 꾀들어 있었습니다.
갈비를 3개씩 따져본다면 2명이서도 무리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양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요?

상태는 그렇다는것이고 이제 진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평가는 냉정하게 .. 애터미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정말 대단한 맛인데요?

야 딱 전문점~

쿰쿰한 냄새 전혀 없습니다.
갈비 살살 녹고 양지살도 부드럽습니다.
전문점에서 먹는맛 그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진짜 쪼끔의 비린맛만 있어도 혹평을 하려고 했는데 정말 먹을만합니다.
갈비 역시도 젓가락으로도 분리될정도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푹~~ 고아졌다는 것인데요?
야~~ 이거 생각외인데요??
강력하게 추천해도 욕들어 먹지는 않겠습니다 ㅎㅎ